너무 좁은 사회복지 바닥
너무 좁은 사회복지 바닥
  • 김태웅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7.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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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조직에서 살아남는 법 13

이 바닥은 열라 좁다.

한 다리만 건너면 알고 싶은 이의 모든 신상이 다 털린다.
가족, 학교, 성격, 근무태도, 왜나갔는지, 말을 얼마나 잘 들었는지, 개기는지는 안는지 등등...

이 바닥은 개인정보가 없다. 그러다보니 사람을 선발할 때 물어본다. 
기관에서 본인이 생각할 땐 아니지만, 그 기관에서 거시기 했다고 판단되면 좋게 이야기할리 있겠는가. 그런 밴댕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모든 건 나가는 사람 잘못이란 분위기. 자신들 잘못은 없다. 
관두려면 좋게 웃으며 관두라고, 엿 같은 게 있어도 이 바닥에서 살아남으려면.....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