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을 통제 수단으로 생각하는 리더
SNS을 통제 수단으로 생각하는 리더
  • 김태웅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7.2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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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조직에서 살아남는 법 15

SNS를 직원들의 통제수단으로 생각하는 리더가 많다.

올리는 그 내용을 보고 담아두며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해 버린다. 그 사람에 얼굴을 볼 때마다 그 내용을 떠올린다.
혹시 자기 이야기를 돌려서 한 건 아닐까, 조직에 대한 이야기는 아닐까, 결국 이야기를 꺼낸다. 그 이야기로 인해 두 사람의 신뢰는 바닥을 치게 된다. 더 거시기한 건 대부분 그런 리더가 속한 법인은 똑같다. 

그것을 옛 선인들은 이렇게 표현했다.

類類相從 [유유상종]
사물(事物)은 같은 무리끼리 따르고, 같은 사람은 서로 찾아 모인다는 뜻. 다른 말로 그 나물에 그 밥.

조심해라. 살아남기 위해선.

지금도 당신의 SNS는 당신을 평가하는 1등 공신으로 당신을 따라 다닌다.
당신에 일거수일투족을 뒤집고 다니는 리더가 있다. 아니 아주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