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정당가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가운데 한사협은 다수의 사회복지사가 정당에 가입해 당원 자격으로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복지국가 건립에 이바지할 국회의원 후보를 직접 지지하고 목소리를 내기 위해 1인 1정당 가입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사협은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사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의 하나로,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중앙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활동.”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사의 정치적 협상력을 강화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1차 캠페인을 통해 1만 명의 사회복지사가 각 정당의 당원으로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정치세력화를 정당 가입으로 표출하는 것에 대해 한사협은 “다양한 방법으로 세력화가 가능하나, 국회의원 및 각급 정치인 배출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사회복지사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장치를 확보하는 것이며, 그 구체적인 방안이 각 정당의 당원으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정치세력화를 통해 기대하는 명확한 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를 원하는 사회복지사는 신규의 경우 링크(https://bit.ly/소셜워커정당가입캠페인)에서 정당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기존 가입자는 기존 정당가입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