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20일~21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34회 대구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지역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공무원 8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파동(wave): 세상을 읽는 사회복지사!”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개회식과 기조강연, 분과발제 및 사회복지영화제을 비롯한 음악이 있는 힘찬 카페, 경품추첨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중이다. 

개회식에서는 DGB금융그룹(김태오 회장)이 후원하는 제6회 DGB대구사회복지사상과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상, 부부사회복지사상, 다자녀사회복지사상의 시상과 함께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기조강연은 “웹3와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복지”를 주제로 영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한우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박한우 교수는 미국뉴욕주립대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정보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네덜란드 왕립아카데미와 영국 옥스퍼드인터넷연구원 등 글로벌 연구기관에서 근무하였으며, 2022년 리서치닷컴에서 발표한 사회과학 및 인문학 최고 과학자 순위에서 국내 1순위에 오른 빅데이터 전문가이다. 최근에는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 ICA가 선정하는 ‘석학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방대 교수로서는 최초로 ICA 석학회원이 된 빅데이터 네트워크 방법의 권위자이다.

또한, 2일차에는 경품추첨과 함께 처음으로 사회복지영화제를 열어 단편(독립) 영화 상영 및 감독(제작자) 대담의 시간을 가져 영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박보리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을 회복하여 대구 사회복지사 워크숍에서 사회복지사 회원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워크숍의 주제인 ‘파동(wave): 세상을 읽는 사회복지사!’처럼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세상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전문가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어디서나 인정받고 존중되기를 희망하며, 대구 지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넘치는 사회복지현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