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욕구와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심곡동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풍요로운 발전이 기대된다.

5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심곡동 요리하는 남자 <심.쿸.남.>' 주민교육은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에 남성 5명을 중심으로 반찬 만들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 문제와 욕구를 해결할 수 있게 하고, 지역사회의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주민모임 형성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교육은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김형렬 원장(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의 재능기부와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조리실습실 교육장소 제공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연정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지역 내 대학이 동장 성장을 이루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심.쿸.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주민동아리로 전환하여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