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22일~23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 출전하였다.

복지관 생활체육동호회 ‘상록 어울림 탁구회’ 회원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스탠딩 남자 단식), 동메달 2개(휠체어 여자 단식, 스탠딩 혼성복식)을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농구 종목의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은 2023년 2월 창단된 학생운동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조별예선 1승 1패(양주 승, 군포 패) 조 2위로 본선 8강에 진출, 8강전부터 차곡차곡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는 군포시를 다시 만나 9대8로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김선정 관장은 “복지관 생활체육동호회로 활동하는 탁구동아리 회원들과 농구단 학생 선수들이 멋진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선수단을 격려하였고,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 건강권을 위한 다양한 체육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운동선수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