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 남대문쪽방촌 재개발 변화 속 주민이야기 담은 마을기록물 발간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남대문쪽방촌 재개발 변화 속 주민이야기 담은 마을기록물 발간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11.1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개관 11주년을 맞이해 마을기록물 ‘험난한 도시, 쉼이 되어준 바람의 언덕 남대문로5가 이야기(이하 남대문로5가 이야기)’를 발간하고 복지관 한 켠에 마을기록물 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을기록물 ‘남대문로5가 이야기’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남대문로5가 남대문 쪽방촌에 살고 있는 주민 10명의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남대문로5가 마을과 주민들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재개발 이후 삶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했다. 

마을기록물 담당자는 "재개발사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남대문쪽방촌의 일상을 주민의 이야기로 담아 기억되는 동네로 남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