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 중인 서로돌봄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오는 24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네트워크는 서울시 방학 1동에서 '동 단위 서로돌봄'이라는 주제로 공공, 민간 등 17개 단체가 모여 서로돌봄에 대한 실험과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도봉구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돌봄복지박람회'를 진행했으며, 방학동 어르신 405명, 중장년1인 10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올해 네트워크 마지막 활동으로 '서로돌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방학동 복지사각지대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동 단위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돌봄의 연관성을 살피고, 서로돌봄의 실천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이는 링크(http://bit.ly/서로돌봄토론회)에 이름과 소속, 연락처 등을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