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8주년 기념행사 및 사업설명회 ‘28주년, 심곡동 이야기 산책’을 진행했다.

미니화분·꽃바구니·카드지갑 만들기 등 주민 중심의 부스 운영과 개관 기념 컵케이크 만들기, 기념 떡 및 수제 쿠키 나눔, 초등학생 아이들이 직접 진행하는 ‘책 읽어주는 아이들’의 고전소설 낭독회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 고시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에 개관 기념 떡 및 컵케이크를 나누는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관 사업을 소개하고 2024년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복지관과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심곡동 주민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정준 관장은 “복지관의 한해를 주민과 함께 돌아보며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2024년에도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발맞춰 나아가는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