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제1호 경영학 박사 남영화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우천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제1호 경영학 박사 남영화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11.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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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복지재단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금천구 우천복지재단에서 북한이탈주민 제1호 경영학 박사, 남영화 대표이사를 초청해 '먼저 온 통일, 함께하는 미래' 토크 콘서를 개최한다.

우천복지재단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매년 사회복지 차세대 리더로 기대되는 사회복지사를 선정하여 우천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17년 제1회 우천상 수상자인 남영화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그간의 활동과 통일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이다.

남 대표이사는 탈북 후 경영학을 공부해 북한이탈주민 최초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사)미래한반도여성협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탈북 여성들의 인권 보호와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남 대표이사의 그동안의 활동과 북한이탈주민 제1호 경영학 박사로서의 꿈과 목표를 나누고, 향후 어떻게 우리가 함께 통일과 미래를 준비할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토크 콘서트는 사회복지사, 통일 관련 관심자, 북한이탈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우천복지재단 홈페이지(www.woocheon.or.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