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이주민 훈련생,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 그림책 분야 최우수상 수상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이주민 훈련생,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 그림책 분야 최우수상 수상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12.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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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적응훈련반 이주민 훈련생이 지난 11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 그림책분야 최우수상(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주민 훈련생은 지난 1년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비롯한 그림책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의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책 ‘주민이의 동네 한바퀴’를 제작하였다. 해당 그림책은 내년에 출간 될 예정이다.

또 이주민 훈련생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수상 사진과 함께 지난 8월에 출판된 첫 그림책 '내 이름은 이주민'에 대한 전시가 다음 주부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행복관 1층 ‘행복샘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제작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수상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순간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석영 관장은 “이주민 훈련생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훈련생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