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복지관 개관 30주년 세미나 성료
성동복지관 개관 30주년 세미나 성료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12.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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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17일과 22일, 개관 30주년 기념 세미나와 기념식을 성동복지관 6층 강당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밀착과 사람중심 접근의 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부 김용득 교수의 기조 강연을 통해 사람 중심과 지역사회 중심의 결합, 디지털 융합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2부 토론에서는 신은경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지만 성동구의회 의원, 정은숙 성동구 복지정책과 과장, 안기덕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 권기현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은영 종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밀착과 사람중심 접근의 통합에 대한 제언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 영상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 발표자료는 홈페이지(www.omni.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22일에 진행한 개관 30주년 기념식에는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성동구의회, 장애인복지단체 및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직원합창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30년 동안 성동구에서 인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복지환경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최성자 관장도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지역주민과 이용인의 안전하고 보편적인 삶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