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전국 시민사회단체 및 활동기관 대상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
4·16재단, 전국 시민사회단체 및 활동기관 대상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12.04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4일까지 모집. 개별사업 1건당 사업비 최대 1천만 원 지원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한국 사회의 안전 확립을 유도하고 제도적·사회적 인식개선을 고취시키고자 ‘RE-START SAFE KOREA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는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공모 주제는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한 일상 △안전권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활동내용이라면 모두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2월 4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 ‘공모’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서류는 심사를 거쳐 12월 말 발표된다. 이외에 궁금한 사항은 나눔사업1팀 070-4941-3080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준 이사장은 “내년도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우리의 일상을 안전하게 만들어줄 각종 아이디어가 여러 영역에서 개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기관의 열성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