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강남장애인복지관-한양여자대학교, 2023 국민정책디자인 우수 과제‘대통령상’수상
강남구-강남장애인복지관-한양여자대학교, 2023 국민정책디자인 우수 과제‘대통령상’수상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3.12.06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의 욕구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설계… 우수한 장애인 복지 정책 모델로 인정

 

강남구와 강남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한 ‘사회와 장애인의 건강동행 솔루션, 가치 운동할래?’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3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각 분야별 전문가)가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공공서비스를 개발,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강남구청 및 한양여자대학교와 함께 참여자 맞춤형 건강운동 사업 추진, 무장애 체력단련실 조성 등 국민정책디자인단 지원과제를 수행하며 정책수요자 중심의 제도나 서비스가 추진 될 수 있도록 변화를 도모했다.

올 한해 전국 국민정책디자인에서 수행한 최종 과제 119개 중 서면 심사와 온라인·전문가 심사를 거쳐 종 13개가 최종 본선에 올랐다. ‘가치 운동할래’는 장애인의 운동에 대한 욕구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설계한 장애인 복지 정책 모델이라는 점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은윤태 관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이룬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