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8일 ‘2023년 제23회 송년감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24주년을 맞이하여 “감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를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약 7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특강은 감사나눔연구원의 제갈정웅 이사장, 양병무 원장의 “감사하면 건강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2부는 WE CAN 시니어봉사단 장구한바탕동아리의 사물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 및 내빈 축하인사, 동아리발표회 1부는 오카리나, 아코디언, 기타 동아리에서 2부는 풍물, 민요, 난타, 크로매틱 하모니카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동아리발표회는 오카리나 동아리 어르신이 사회를 진행하고, 그동안 갈고 닦아 왔던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김욱 관장은 “2023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며 감사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가치와 감동을 드리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도 어르신들 건강과 돌봄을 원스톱으로 돌봐드리는 효도밥상 상업을 더 확대하고, 복지와 효 사상(孝)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3년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감사를 나누는 감사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