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경상북도는 사업비 14억3천930만원을 마련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중 종사자 수당 지원 대상인 1만4천393명에게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2024년 내 사용해야 하고, 미사용 시 소멸하며 이월은 불가능하다.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질병 치료·건강검진·운동시설 이용), 자기 계발(학원 수강 및 온라인 학습·도서 구입·시험 응시 비용), 여가 활동(레포츠·여행·공연 관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종사자 개인이 복지포인트를 먼저 사용한 후 환급 신청을 하면 입금해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할 증대에 따라 종사자 처우를 개선해 사기를 진작하고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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