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민주당 외 사회복지사 비례대표 추천 후보자 찾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민주당 외 사회복지사 비례대표 추천 후보자 찾는다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4.01.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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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접수
11일~16일 후보자 등록공고 및 홍보 진행...임시총회 통해 정당별 1인 선정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사회복지사 비례대표 추천 후보자를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한사협은 지난해 12월 13일 임시총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추천 후보로 권영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선정했으나, 국민의힘 등 타 정당에 비례대표로 출마를 원하는 이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정당의 당원이면서 사회복지사로서 2021년~2023년 협회비를 납부한 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받는다.

후보자 접수를 완료하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후보자 등록공고 및 홍보를 진행하며, 후보자 선정은 임시총회 전자투표 최다 득표자를 정당별로 1인씩 선정한다. 단 각 정당 후보에 한명만 신청할 경우 서면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로 결정한다.

한편, 한사협은 민주당 비례대표 추천후보로 결정한 권영세 후보를 더물어민주당 인재 국민추천제에 회원들이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추천 사유에 대해 한사협은 “사회복지 현장 출신으로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복지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한 후 “한사협 내부 경선을 통해 선출한 145만 사회복지사의 대표선수이며, 오랜기간 민주당 당원으로서 각종 선거에서 사회복지계를 담당하며 선거운동을 주도한 대표적인 민주당 사회복지계 인사로 한사협 부회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145만 사회복자사의 존중과 신뢰가 검증된 인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