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은 세월호참사 10주기인 올해 청년의 시각으로 4.16세월호참사를 바라보고 관련 내용을 기록할 ‘4·16재단 청년 기자단 4기’를 모집한다.

청년들이 사회적 참사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이해를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모집은 개인 SNS계정을 활발히 사용하는 청년(만 19세~34세)으로 세월호참사를 포함해 재난 참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시 △블로그 기사 작성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카드뉴스 제작 △유튜브 영상 제작 중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택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4·16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3월부터 총 10개월간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모행사를 포함한 4·16재단 사업 일정에 참여하며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김광준 이사장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모에 동참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할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반복되는 사회적참사의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난 피해자들 곁에서 그들의 아픔에 공감할 청년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