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조석영 '연임' 성공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조석영 '연임' 성공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4.02.1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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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영 153표, 임형균 51표 득표
@류학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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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에 조석영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장애인복지관장 대회 및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조석영(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후보는 투표인단 204명 중 153표를 득표해 51표를 얻은 기호 2번 임형균(기쁜우리복지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지금은 ‘사랑중심, 사회모델 지역사회접근 실천모형’이 전국 251개 장애인 복지관에 스며들어 장애인의 욕구와 지역환경에 맞게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진화하며 발전하고 있다. 이를 일관되고 연속적인 추진이 필요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지역사회 장애인서비스 책임기관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갖고 책임기관 역할수행을 위한 기반구축 개별복지관 변화지원 복지연대 활성화 등 3대 과제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복지관 역할혁신 달성을 위한 연구기능 강화, 공적 전달체계 수행을 위한 표준화, 사람중심 사회모델 지역사회접근 실천 정착지원,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처우개선 연대활동, 한국형 장애인복지관 운영모델 기반 아시아 태평양 국제교류 협력 추진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공상길, 류학기 관장이 감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