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복지관, 정신질환 주민대상 자조모임 ‘마음소풍’ 진행
인천삼산복지관, 정신질환 주민대상 자조모임 ‘마음소풍’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4.02.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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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정신질환주민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돌봄증진을 위한 자조모임 ‘마음소풍’을 올해도 이어간다. 

인천사회복지관협회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4년째 진행해온 마음소풍 사업은 올해도 당사자들의 일상생활회복과 지역사회적응을 위해 진행 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동네 안에서 약물관리가 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과 구체적인 모임내용을 나누며 함께 만들어 간다.  본 모임은 참여자들의 ‘회복운동’ 관점에서 이들이 일상생활 속 역량을 강화하기위한 관리교육을 포함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지역 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대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여성 참여자 신규모집과 함께 복지관 내 모임을 벗어나 자조모임으로써 자조화·독립화 준비를 위한 기틀을 마련 할 예정이며, 이미 지역에 나와있고 곧 새롭게 나올 잠재적·경증 정신질환 주민들 간에도 또래 지지체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마음소풍 담당자 문은영 (☎032-529-8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