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는 작년에 진행한 한국어교육 참여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한국어교육 문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육 문집은 다양한 공모전 참가와 수상 등 참여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담아 한국어교육을 더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알리기 위해 2023년 인천동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한 한국어교육의 여정을 묶어 제작하게 되었다.

또 작년에 이어 한국어교육을 총4단계 과정으로 구성해 기초심화(1단계), 토픽듣기(2단계), 지역문화(3단계), 토픽읽기(4단계)로 실용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한국어교육 정규 수업 과정에 앞서 법제처와 연계해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포함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2023년 한국어교육 문집’을 참여자들에게 배포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을 응원하고 한국어교육 참여자들에게 서로 돕는 건강하고 행복한 인천동구가족센터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