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호작업장 영천파파야, 북큐슈 연수 진행
장애인보호작업장 영천파파야, 북큐슈 연수 진행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4.03.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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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호작업장 영천파파야는 중증장애인 22명, 종사자 7명, 자원봉사자 3명 등과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북규슈로 해외선진지견학 및 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작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더욱 향상된 복지 서비스와 폭넓은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 북규슈 사회복지법인 히카리 복지회를 방문했다. 

제과제빵 작업장과 봉제 작업장을 운영 중인 히카리 복지회에 방문해 사회복지사들이 보조역할을,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작업공정들을 세분화시켜 운영하는 현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모치 해변 및 태재부천만궁, 뱃부 온천 및 유후인민예촌거리, 아소대관봉 및 라라포트 쇼핑몰 등을 관광하며 장애인들과 종사자들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평생에 남을 귀한 추억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하 시설장은 “ 해외선진지 견학 및 문화탐방을 통해서 장애인 직업훈련 등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본원은 추후에도 계속 발전하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해외선진지 견학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설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되어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직업재활복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