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때문에 스트레스 안녕~
상사때문에 스트레스 안녕~
  • 대나무숲
  • 승인 2019.08.26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가오면 뽀글머리가 되던 상사가 생각나는 비오는날입니다. 잘지내고 계시죠? 대숲 자주 보시길래, 안부 남겨요. 전 그쪽 번호가 없어서...ㅋ

이제 방해물 없어져서 행복하시죠? 전 너무 행복한데! 새로 자리잡은 곳은 너무 좋아요.

○○○처럼 본인일 남한테 시키는 사람도 없고 성과 가로채지도 않고 본인민원인오면 나몰라라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알아서 잘 처리하더라고요.

입으로 팀원 조정하는게 아니라. 아! 전화도 물론 잘 받아요! 특히 놀라운건 "김선생, 이선생, 최대리, 박대리 등등 차한잔 타와~여기 차아~" 이런 말이 여긴 전혀 없어요. 전 다른곳도 다 그런줄 알았는데여긴 전혀요! 요즘도 웹서핑, 온라인쇼핑, 친목그룹톡으로 하루를 보내시나요?

전 이곳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지내서 행복지수가 만땅 이랍니다. 뭐 월급루팡은 모르시겠지만! 아참. 활동영상 잘 봤습니다ㅋ~복지사랑꾼인줄! 그럼 안녕히. 열.심.히 잘 사세요!

혹여 사복현장에 지쳐 잠시 손을 놓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힘내세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 전 믿습니다! 똥차가고 벤츠온다는 말도요! 그리고 요즘 제가 제일 느끼는건.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으면 저 역시 변화더라고요. 직장환경도 그러한듯 해요.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