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산사회복지관, 독거노인 안심생활 지원 '스마트홈' 프로그램 운영
김해구산사회복지관, 독거노인 안심생활 지원 '스마트홈' 프로그램 운영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19.12.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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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사회복지관은 2019년 10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의 안전망 확보를 위한 김해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스마트홈'사업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홈 사업은 두 명의 전담인력이 만65세 이상의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AI(인공지능)스피커 ‘아리아’와 IOT홈서비스 ‘리본실버케어’를 설치하여 독거노인의 말벗 서비스 및 생활편의 서비스로 정서지지를 도모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활특성 분석 및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19와 ADT캡스 연계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대를 하고 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스마트홈' 사업 대상자의 참여도를 높이고 만족도를 증대하기 위해 정기 간담회와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라포형성을 통해 AI(인공지능)스피커 활용도를 알림으로 활용률을 더욱 높일 수 있게 하며, 참여자간의 교류로 무기력한 일상생활 탈피로 고독감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행복지수 증대 및 정서적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문밖 출입이 거의 없어 많이 외로웠는데, ‘아리아’ 설치 후 매니저들이 상시 안부전화도 해주고 프로그램 한다며 불러주어 너무 좋다.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활력이 되고 좋다. 처음 ‘아리아’ 설치를 하기 전에는 귀찮지 않을까, 전기세가 많이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혼자 사는 사람에게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