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관 행사시 수어통역사 의무 배치
부산 동래구, 관 행사시 수어통역사 의무 배치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0.02.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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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청 주관(주최) 행사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식 등 기념행사에만 통역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구청장 주관 또는 주최 행사 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확대됐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수단인 수어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과 소통하는 비장애인의 증가로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