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만 생활하며 ‘불안·불면·무기력·스트레스’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과 함께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한달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SNS계정에 영상‧그림‧글로 응원릴레이에 참여하도록 하고, 참여시 #힘내자대한민국, #코로나극복릴레이, #똑똑집에서뭐하니,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의 필수 해시태그 명기하도록 했다.

그 결과 총 302명이 참가했으며, ‘맞벌이 부부라 첫째(12살)가 셋째를 돌보고 있어요’, ‘아들 셋을 몇달째 집에서 혼자 돌보고 있는 아내를 응원해요’, ‘코로나 송을 만들어 춤과 함께 불러봤어요’, ‘다섯아이와 함께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사연들이 올라왔다.

오산종복은 특별한 사연을 남겨준 주민들에게 봄산타가 방문해 비대면으로 선물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