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생명사랑을 위한 공익활동에 대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생명존중 소중함 전파
학생 생명사랑을 위한 공익활동에 대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생명존중 소중함 전파
  • 고진선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6.08 0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과학대학교! 고등학생들의 생명존중을 위한 공익활동에 대학생 강사단 양성과 파견 준비 완료
생명존중교육에 참석한 지무성 부총장님과 수원과학대 학생들. 그리고 도움주시는 교수님들
생명존중교육에 참석한 지무성 부총장과 수원과학대 학생들. 그리고 도움주시는 교수들

지난 4일, 연일 조용했던 대학가에 학생들이 한두명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 때 만날 수 없고 오랫만에 만나서 서로 어색해 하면서도 낯선 환경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보였다.

학생들 중에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 같이 보이는 대학교 1학년 신입생들도 보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단 하나! 경기도 지역의 고등학생들의 생명존중교육을 위한 강사가 되기 위해서였다.

본 사업은 수원과학대학교에서 경기도에서 펀딩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이남지역의 고등학교에 찾아가 스트레스 관리교육 및 생명존중교육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찾아가서 교육하는 강사단을 대학생으로 구성하여 친밀감을 높이고 삶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눈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 안해용 사무관이 청소년자살예방의 이해와 위기관리에 대해서 교육하였다

수원과학대학교의 대학생 생명존중교육에는 정원섭 총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대한 독려로 , 지무성 부총장, 이수련 사회봉사단 단장, 이해영 평생교육원장, 신인순 입학본부장, 고흥권 입학부본부장, 최수경 교수학습지원센터장, 홍상욱 국제교육센터장, 홍나미, 이은진 사회복지과 교수, 김우진 산업디자인과 교수, 김화영 호텔관광서비스과교수 등이 참여하여 대학생들이 강사로 활동하는 것을 격려함과 동시에 학교에서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는 힘찬 박수를 함께 보내주었다.

본 사업을 경기도에 직접 제안하고 사업을 총괄한 수원과학대학교의 이은진 교수는 "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해야되는 역할이 있지만 아직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많은 곳들에 예비사회복지사인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작은 희망을 나눈다면, 대학생들과 고등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된 강사양성 교육은 1부의 경우 청소년 자살예방의 이해와 위기관리라는 주제로 경기도 교육청의 안해용 사무관이 교육을 수행하였으며, 2부에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한 집필진들이 직접 교육과 실습을 함께 하였다.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교육 개발진 : 이은진교수(수원과학대학교), 고진선 소장(우리동네마음건강연구소), 심소영 상담사(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는 10일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교육에는 최초 37개만 교육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경기남부권의 학교에서만 67개소 약 4만명의 고등학생들이 본 교육을 받기 위해 신청을 완료하였다.

신청이 완료된 67개소 약 4만명의 학생들에게는 30명의 수원과학대학교 학생 강사단과 전문강사단(이은진교수(수원과학대학교), 고진선 소장(우리동네마음건강연구소), 심소영 상담사(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2인 1조로 방문하여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트레스 관리교육(개발진: 이은진교수, 고진선소장, 심소영 상담사)
스트레스 관리교육(개발진: 이은진교수, 고진선소장, 심소영 상담사)

첫 교육은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며 8월이후에는 생명존중교육이 시행된다.

강사양성단을 직접 교육하고 훈련시키는데 참여하였던 고진선 소장(우리동네마음건강연구소)은 "경기 남부에만 안내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신청을 해주신다는 것은 우리사회의 청소년 자살문제를 심각성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것으로 단발성 사업으로 종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기전 지역에 확대되길 경기도에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본 사업에 대한 구체적문의는 수원과학대학교의 이은진 교수(nwmceunjin@hanmail.net)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