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 대책마련...활동보조사 확진시 대체 파견 등 지원
전장연,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 대책마련...활동보조사 확진시 대체 파견 등 지원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8.18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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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활동지원사 중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하자 장애인 활동보조기관에 긴급 공지에 나섰다.

전장연은 ▲센터 활동지원사 모두에게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분(가족포함)이 계시다면 각 중개기관으로 연락을 바란다’는 안내 문자 발송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연락, 의심증상 등 연락이 오면 중개기관은 관련 활동지원사 파견중지 및 교체 파견 실시 ▲서울 사회서비스원에 성동, 노원, 강서에 활동지원사를 대신할 인원 요청 및 비상시 대체 활동지원사 확보 요청 등을 주문했다.

전장연은 “장애인당사자 자가격리자 발생 시, 자가격리 기간인 14일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활동지원 24시간 지원이 가능하다.”며 “장애인당사자 또는 활동지원사 확진 자가격리 등 상황이 생기면 서울시협의회 사무국에 신속하게 연락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장애인 및 가족의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발생된 경우, 30만원 생계비 지원 △장애인활동지원 비수급자가 자가격리 시 필요할 경우 활동지원을 지원한다. (담당: 백인혁 활동가 (010-3928-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