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복지관, 발달장애인 예술작가 회화·일러스트 전시회 개최
충현복지관, 발달장애인 예술작가 회화·일러스트 전시회 개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9.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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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예술작가들의 회화·일러스트 전시회 <ONDA 展(온다 전)>을 오는 18일~29일까지 서울 인사동 쌈지길 계단 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4길)에서 개최한다.

<ONDA 展(온다 전)>은 2019년 ‘마음에 일렁이는 잔잔한 물결: ONDA 展(온다 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시회이다. ‘ONDA(온다)’는 스페인어로 ‘파도, 물결’이라는 뜻으로, 이번 <ONDA 展(온다 전)>은 작품을 보는 대중들에게 솔솔 불어오는 바람처럼 유쾌한 기분을 선사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충현비전대학 문화예술학과·디자인학과 7인(권순우, 금채민, 연호석, 강지윤, 김수연, 김희주, 김재원)의 예술작가들의 회화 및 일러스트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연호석 작가의 꽃송이
강지윤 작가의 모든 사람들

오프라인 전시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웹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현복지관 홈페이지(www.chw.or.kr)과 온다 갤러리 인스타 계정(instagram.com/onda.gallery)을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강태인 관장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보다 더 많아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ONDA 展(온다 전)>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충현복지관 비전대학(02-2192-06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1월 27일부터 4일간 강남역 갤러리카페 G아르체에서 발달장애인 예술작가들의 회화·일러스트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