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전화상담 1833-9514 ‘콜센터’ 9월부터 운영
복지정보 전화상담 1833-9514 ‘콜센터’ 9월부터 운영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9.1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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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을 위한 사회복지정보 전화상담체계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오는 14일부터 복지정보 전화상담시스템 ‘제주복지콜(Cal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33-9514를 대표전화로 하는‘제주복지콜’은 통합복지하나로 원스톱 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방식으로 복지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복지정보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1차상담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이뤄지며, 2차 상담은 지역복지, 장애일반, 발달장애, 영유아복지,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정신건강, 노인복지, 사회서비스 등 10개 기관에서 이뤄진다.  

‘제주복지콜’은 상담의뢰자가 전화번호를 남길 경우 상담자가 확인 후 전화하는 ‘콜백(Call Back) 시스템’과 전용번호(1877-2126)를 이용해 문자로 상담과 정보제공 요청 시 문자로 응답하는 문자 상담 체계도 병행해 복지정보 이용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정보 확인 및 긴급전화 및 상담전화 연결,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주복지통’을 개통했으며, 올해는 복지정보검색, 온라인 상담 등을 주 기능으로 하는 인터넷 사이트‘제주복지넷’을 구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