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 캠프' 성료
2020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 캠프' 성료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10.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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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대원)는 2020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 캠프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멘토, 멘티 12쌍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프는 평소 문화체험활동이 어려운 멘티의 문화격차 해소 및 참가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숲 체험 및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만 시간을 많이 보냈었는데,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 숲 체험도 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해서 재미있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년째 진행 중인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장애가정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조) 부모 1인 이상이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를 가진 저소득 가정의 아동 13명과 대전광역시 내 대학(원)생 및 졸업생 13명을 1:1 매칭하여 진행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발대식, 학습 및 건강지원, 문화활동(개별 및 단체 문화체험), 멘토-멘티 캠프, 매칭 입금, 멘토 간담회, 부모 간담회, 연말 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20년 3월~11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