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지난 7일 취업장애인 및 장애인고용사업장에게 방한키트를 제작하여 발송했다고 밝혔다.

직업지원팀은 매년 1회 복지관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취업자·사업주 송년회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방한키트 발송으로 대체했다고. 이번 방한키트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목도리, 핫팩, 보온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300명의 취업장애인 및 장애인고용 사업주에게 발송하였다. 

고경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 모두 다 같이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였다.

제주장복은 방한키트제작과 더불어 12월11일까지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대체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장상,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상, 제주특별자치도종합복지관장상 등 총 18명의 장기근속자 및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