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장복,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명절 음식 전달
안산상록장복,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명절 음식 전달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2.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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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관장 강기태)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지난 9일 따뜻하고 풍성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장애인 가정 65가구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지역의 복지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고자 소상공인과 함께 진행했다. 

동네 상점과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장애인 가정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게 되었고, 지역 내 상점과 명절을 준비하면서 우리 주변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 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기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게 되어 상점과 장애인 가정 모두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사회 복지관으로서 지역 내 변화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