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희ㆍ서신ㆍ박민계 사회복지사, 우천상 수상
정대희ㆍ서신ㆍ박민계 사회복지사, 우천상 수상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3.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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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온라인 개최
한사협 공로상에 정성덕, 황종성 사회복지사 수상

사회복지 미래인재에 수여하는 우천상에 박민계, 서신, 정대희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회장 오승환)는 오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천상과 공로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우천상 수상자는 ▲미혼모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제공 등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한 생명터 박민계 사회복지사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문제해결 등 이주노동자 복지증진 기여로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 서신 사회복지사 ▲질병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위한 의료복지 지원ㆍ연계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팀 정대희 사회복지사가 수상한다.

한사협 공로상은 36년 동안 아동ㆍ청소년 복지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신안보육원 정성덕, 사당종합사회복지관 황종성 사회복지사에게 돌아간다. 

한편, 한사협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창립기념일인 4월 22일로 지정해 운영하다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기념해 법령 공포일인 3월 30일로 기념일을 변경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수상자 및 시상자만 소수로 모여 사전 녹화 뒤 30일 한사협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9aS9hwBorP-kh06dJo8Ptg)를 통해 전국 방영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사전 이벤트로 ▲사회복지사 선서문 영상공모 ▲코로나19와 사회복지 수기모집 ▲사회복지인력 인권센터 설치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오승환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