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복지 일자리 사업 추경예산'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합니다
정부의 '사회복지 일자리 사업 추경예산'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합니다
  • 웰페어이슈(welfareissue)
  • 승인 2021.03.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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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팬더믹은 우리의 삶을 매우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그 누구도 이 팬더믹이 해를 넘겨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을 줄은 상상하지 못했고 복지현장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코로나19는 아동들의 일상 뿐 아니라 교육, 정서 발달에서도 큰 영향을 주었기에 특히 지역아동센터 현장은 아동들을 결식예방과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습지원,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등을 위한 사회복지사들이 어려움과 소진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하기에 이번 복지부에서는 전국 4,160명의 한시적 6개월 돌봄인력 예산 242억을 편성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까지 통과한 상황입니다.

또한 많은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일자리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고 추후 가장 성공적인 자활정책 중 하나로 여겨질 것입니다. 이에 자활근로 대상을 5천명 확대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공공서비스 등으로 함께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기회 제공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대면으로 또 비대면으로 불철주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전선에서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소진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노동인력 지원 또한 필수적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입니다. 어떤 주장도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고 생각하며, 서로 간에 의견이 다른 부분을 조정하는 것은 의사결정과정에 매우 건전한 절차입니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무너진 우리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우리 국민과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대상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현장 요청사항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꼭 헤아려 본 추경예산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합니다.

2021년 3월 23일(화)

복지국가실천연대

전국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노인보호전문기관협의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상 14개 단체, 가나다순)

* 본 성명서/논평은 웰페어이슈의 편집 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성명서/논평을 작성한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