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 유니폼 전달식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 유니폼 전달식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5.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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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에 유니폼을 전달했다.

안산상록장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은 안산시 발달장애인 농구 대표팀으로 총 16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7명이 기업(씨에스원파트너, 제일약품)에 채용되어 직장 운동선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상록 포레스트 농구단’은 밀알복지재단에서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사업 “점프”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으로 선수단 유니폼과 농구화, 각종 훈련용품을 지원받아 지난 5월 12일 유니폼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강기태 관장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많은 분들의 성원에 부응하여 유니폼을 입고 자랑스럽게 코트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선수단 주장 김민혁 선수는 “새로운 유니폼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