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결혼이민자 12명, 취업연계교육훈련 통해 바리스타 되다!
인천 동구 결혼이민자 12명, 취업연계교육훈련 통해 바리스타 되다!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1.06.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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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021년 결혼이민자일자리지원사업 및 여성친화도시 민·관협력사업 일환으로 인천시와 함께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多)함께 바리스타’ 취업연계교육훈련을 진행하여 1차 수강생 12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후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남동산단새일센터가 협력해 취업소양교육, 취업상담, 일자리연계 등 취업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두달 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결혼이민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동구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배영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느껴졌다.”며 “우리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조기정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일자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의 '다(多)함께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지난 4일 수료식 후 종료하였으며, 2차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보며 하반기에 신규 수강생을 모집하여 결혼이민자의 취업연계 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