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은 에프알엘코리아(주)(대표 정현석,하타세 사토시)와 14일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공존하는 긍정적 고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니클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현장중심직업훈련을 진행 중이다.

에프알엘코리아(주) 김지훈 홍보실장은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경영철학 하에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장중심직업적응훈련이 취업에 있어 소외되기 쉬운 중증장애인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것을 듣고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분들이 우리 매장에서의 업무 경험을 통해 실무 감각도 익히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직무개발 및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취업연계를 통해 고용창출을 이끌며 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업체와 면밀히 협력하여 장애인의 직업적 영역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취업 및 긍정적 고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현장중심직업적응훈련의 활성화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제반사항 지원 ▲장애인 직무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내실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