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협동조합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사회복지 영역의 메타버스 적용 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오는 10월 2일 진행한다.

‘사회복지는 메타버스를 타고~’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생활이 길어지면서 현실을 가상세계로 확장하려는 열망과 맞물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살펴보고,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탐색해 볼 예정이다.

10월 2일 오전 9시~ 오후 1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줌)으로 진행하며,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중 하나인 게더타운에 직접 접속해 이용해보고, 그곳에서 사회복지 현장 사례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교시는 신하영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가 ‘사회혁신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과 메타버스: 사회복지 영역의 변화 상상해보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 김영욱 Hello AI 대표( 전) Microsoft Korea부장)가 ‘사회복지 영역의 메타버스의 이해 와 적용’에 대해 설명한다.

3교시에는 ‘우리는 메타버스 적용 고민 이렇게 하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모든 참가자들이 직접 게더타운에 접속해 ▲장애인복지관 활용 사례: 이영준 (안산상록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노인복지관의 고민: 황흥기 (우리마포복지관 과장)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적용 사례: 홍봉기 (정릉종합사회복지관 과장) ▲장애인거주시설 활용 사례: 박현수 (부천혜림원 자원관리팀장) ▲사회복지사 네트워크를 위한 새 지평에 대한 고민: 박정아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등 메타버스를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관 사례와 고민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나 기관은 신청서(https://bit.ly/사회복지는메타버스를타고)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을 발급한다.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협동조합 조합원 무료)

김일용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들어 메타버스 세계 속에 온라인 사무실을 꾸며 재택근무를 하거나 그곳에서 사람을 만나고 토론하며 교육하는 움직임이 부쩍 늘어나고 있으며, 사회복지 영역에서도 속속 이 메타버스 적용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이런 시기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 잘 접목해 볼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한 사항은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협동조합 사무국 (010-2007-9624)으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