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코로나19 확진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코로나19 확진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3.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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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 감염자 가족...복지관 휴관, 전직원 감염여부 확인 중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11일 긴급 휴관에 돌입했다.

신림종복은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 감염자 가족인 신림복지관 직원이 양성을 확인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휴관 조치한다.”고 밝혔다.

신림종복 관계자는 “복지관 직원의 가족이 지난 8일 감염대상자가 돼 (당일부터)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지난 10일 이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직원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림종복 종사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복지관 직원 35명, 공익, 부설 직원 등 60여 명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신림종복 측은 지역주민 사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밑반찬 서비스 등은 확진판정 이전에 일주일치를 준비해 발송했으며, 맞춤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명에 대해서는 인근 성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돌봄서비스를 이어간다고 밝혔다.